지금은 장마철이라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자주 내리죠~
어느 비오던 날..
탕수육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
저희 동네 중화요리집에
탕수육 주문완료!
탕수육이 정말 하얗죠?
요즘 흔한 찹쌀 탕수육은 아니고,
그냥 탕수육이예요~
이 탕수육은 소짜리 탕수육인데
단돈 만원이예요!
자주 시켜먹은 집이라
별 기대 안했는데
탕수육이 더 맛있어진거예요~
알고보니 주방장님이 바뀐듯 싶드라고요~
찹쌀 탕수육도 아닌데
색깔이 너무 하얘서
너무 좋았어요~
아무래도 기름이 더러우면
탕수육 튀김 옷 색깔에서
티가 나는데
깨끗한 기름을 쓰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이 날 시켜먹은 탕수육은
돼지고기 잡내 1도 없고,
적당히 바삭바삭하고
너무 마음에 쏙 드는
탕수육이였습니다.
저는 부먹인데
같이 사는 사람이 찍먹이라
그냥 소스통에 몇개씩만
담궈놓고 먹었어요~
제가 부먹을 좋아하는 이유는
소스가 잘 베어
너무 부드럽잖아요~ㅎㅎ
이번 탕수육이 너무 제 입맛엔
딱이라
앞으로 탕수육은 여기서만
시켜먹을려구요!
이 사진의 메뉴는
짬뽕 비빔밥
8,500원 짜리 메뉴~
사실 이 메뉴는 처음 먹어봤어요~
한번 먹어보고 싶다 했는데
항상 짬뽕이 더 땡겨서
못 먹었거든요~
짬뽕 비빔밥의 맛은
오묘함.. 그 자체였어요!
소스가 짬뽕 맛도 나지만
짬뽕 소스는 아닌것 같고!
정말 보기엔 매울것 같은데
맵고 짜지 않으며..
뭐라 설명을 잘 못 하겠네요~
사실 죄송하지만..
짬뽕비빔밥은 제 입맛은
아니더라구요..
맛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제가 처음 먹어봐서
이럴수 있다 생각해요~
앞으로 저는 짬뽕만 먹을래요!
추가네 짬뽕은
상호명 그대로 짬뽕 맛집임..
매운맛과 순한맛 두종류를
판매하는데
저는 순한맛만 먹어도
맵더라구요~
그리고 배달시키면
국물하고 면하고 따로 포장되어오고,
짬뽕에 고기도 들어었어요~
얼큰하니 해장용으로 최고임!
요거는 다 아시는 그냥 볶음밥!
가격 8,000원이예요!
양이 무지하게 많아요~
두툼한 꽃살 보이시죠~
짜장소스가 같이 들어있기 때문에
볶음밥은 약간 싱거울수 있어요~
제 입맛엔 싱거웠음..
저는 짜장소스 비벼먹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볶음밥만 먹었기에 싱거웠어요~
제 개인적인 입맛이니,
다른 분의 입맛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이상 추가네짬뽕집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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