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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 진심감자탕 XL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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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말이였던가..

급하게 쿠팡 로켓프레쉬로 장을 보고

시댁에 갔었어요~

 

항상 우리 시어머니는

제가 힘들게 일하는걸 알기 때문에

저한테 요리 같은건 시키지 않으세요.

 

죄송한 마음에

최대한 손 덜어 드릴려고

구매했던 외갓집 진심 감자탕 XL입니다.

 

 

감자탕이 XL 사이즈라니?

생소했지만 XL 사이즈 답게 

지퍼백으로 포장된 감자탕이

무지하게 크더라구요!

저 옆에 병은 까스활명수 작은병인데

감자탕 사이즈가 어마어마 합니다.

XL사이즈는 2.5Kg이나되요~

저는 쿠팡 로켓프레쉬로 주문하였고,

그때 당시 주문가격이

14,880원이였습니다.

8월 25일 오늘 현재 가격을 보니

16,0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그래도 뭐 저 정도 사이즈에

3~4인이 먹기 좋은 사이즈라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희가족은 애들포함 6인까지도

저 감자탕 하나로 커버가 되더라구요.

물론 다른 먹거리 포함해서요.

외갓집 진심감자탕은 냉동이예요.

참고하시길..

소인 가족이신분들은

XL 사이즈가 부담스러우시면

900g 소분포장도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우거지랑 돼지 등뼈가 상당히 실했어요.

고기가 상당히 잘 떨어지고

고기도 부드럽고

싸구려 고기 같지 않고

고기뼈에도 식당못지않게

살고기가 꽤나 많이 붙어 있어서

정말 가성비 굿이더라구요.

그리고 등뼈도 국내산이래요.

식당가서 3~4만원씩 내고 먹는

감자탕과 비슷하더군요.

감자탕은 이미 완성되어 있으니

데우기만 하면 되서

너무 간편하게 먹을수 있어 좋았구요.

시어머님 입맛에는 꼭

잘 맞았는지 또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우거지랑 등뼈는 제 마음에도

쏙 들었지만

사실 국물맛은 살짝 아쉬웠어요.

순한맛이 느껴져서

국물맛이 아쉬우면

저 국물에 양념만 조금 더

첨가해서 먹으면 굿일듯 싶네요.

다음에는 구매해서

양념만 다시 조금 첨가해서

얼큰하게 먹어볼려구요.

 

 

저희는 기분내느라

저렇게 시골 평상에서

버너를 이용해서 끓여먹어봤어요.

저 냄비는 라면 10개까지는

커버되는 냄비입니다.

저 정도로 양이 많아요.

나름 기분도 내고

손도 많이 가지 않으니

캠핑이나 펜션 놀러갈때

하나씩 사가서

아침이나 저녁 술안주로

나름 괜찮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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