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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만들어보는 바지락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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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적인 음식이 질리기도 하여

뭐를 해먹을까 생각하다가

쿠팡에서 바지락살이 판매되고 있길래

한번 주문해보았어요.

이 바지락살로 뭘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바지락살로 바지락탕을 끓여보기로 했어요.

바지락살 구매 리뷰를 보니

이 바지락살로 미역국을 많이 끓여드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미역국은 패스..

전 소고기미역국이 좋아요..ㅎㅎ

 

 

식품명 : 바지락살

구매처 : 쿠팡 로켓프레쉬

중량 : 200g

가격 정보 : 7,900원

 

쿠팡은 매번 가격변동이 있기 때문에

오늘 날짜로는 7,93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바지락살의 양은 꽤 많았어요.

우선 바지락살의 좋은점은

바지락 껍데기가 없으니

까서 먹어야될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바지락이 까서 손질되서 오니

쓰레기가 안생긴다는점이 좋았어요.

자 아무튼 이 바지락을 이용해서

바지락탕을 한번 끓여볼께요!

 

우선 저는 냉동실에 보관해둔

파랑 고추, 다진마늘을 준비했어요.

요리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파, 고추, 다진마늘은

알맞은 크기로 손질하여

냉동보관해두면

저같은 소인가족은

야채가 썩어서 버릴일도 없고

참 요리하기 편리해요.

 

신선한 채소를 쓰실 경우의 준비물은

다질마늘 1T, 소금 2분의 1T, 대파 1개, 청양고추 2개

물은 라면 2개 끓일 정도의 양

그리고 바지락탕의 원재료인 바지락까지

이 정도 되겠네요.

저는 얼큰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청양고추 2개분량을 준비했지만

매운맛이 싫으시면

1개만 넣으도 될것 같습니다.

 

저는 라면 2개정도 끓일 물에

준비해둔 대파, 고추, 다진마늘을

처음부터 넣고 끓여주었어요.

 

 

이렇게 5분 정도 중불에서 끓여주었어요. 

 

 

5분 정도 채소를 넣어 끓인 물에

몇번 헹구어 준비해둔 바지락살을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준비해둔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간편한 바지락탕 완성!

사실 바지락탕은 바지락 자체가

육수이기 때문에

따로 육수낼 필요가 없었어요.

더 시원한 맛과 얼큰한 맛을 내기위해

고추, 대파, 다진마늘이 필요했을뿐이죠.

제가 끓인 바지락탕의 맛은

얼큰, 시원, 깔끔한 맛이였어요!

좀 더 자극적인 맛과 깊은맛을 원하신다면

조미료를 쓰셔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엔 천연조미료도 많으니까요.

또 하나,

이번에 먹어보니

손질 바지락 보다는 그냥 껍질째 있는

바지락의 맛이

훨씬 더 부드럽고 맛이 진한거 같아요.

제가 물에 몇번 헹구어서

바지락 맛이 좀 덜해졌을수도 있는데

다음에 또 바지락탕을 끓이게 된다면

저는 꼭 껍질채 있는 바지락을

구매할거예요!

이상 간단하게 끓여본

바지락탕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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