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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북 경주의 한병원에서 백신 주사바늘 재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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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북 경주의 한 병원에서 지난 9월 4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일어난 사고에 대해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이 사고는 백신접종 사고가 아닌 병원측의 실수로 주사바늘 재사용에 대한 사고였는데요. 지난 9월 4일 경북 경주의 한 병원에서는 앞 환자에게 사용한 주삿바늘을 다른 코로나 백신 접종 환자에게 그대로 사용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해당 병원측은 이 사실을 인정하며, 주삿바늘 피해자에게 건강상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으나, 제대로 된 사과나 금전적 보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하네요. 사과나 보상도 문제이지만, 먼저 주삿바늘을 사용했던 환자 측에서 혈액검사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피해자는 더욱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삿바늘을 재사용하게 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무서운 질병 에이즈(HIV), B형간염, C형간염 등의 감염병이나 파상풍 위험이 있다고 해요. 저 같아도 저 상황에 놓이게 되면 엄청 불안할 듯 싶은데요. 피해자는 혹시 모를 감염병 등에 정신이 쇠약해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일어난 일이니, 직전 접종자가 혈액검사에 협조만 해준다고 하면 정신적 불안감에서 조금은 회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재 주사바늘 재사용으로 인해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해당 병원을 토대로 의료법 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저도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지난주에 완료하였는데요. 저도 요즘 코로나 백신에 대한 사건 사고가 많다 보니, 백신 주사 맞을때 내가 맞는 백신이 맞는건지 이래 저래 보고 싶었으나 막상 맞으러 들어가니 그런거 확인할 틈은 전혀 없더라구요~ 병원측도 외래환자도 봐야하고 백신 주사도 놔야하니 정말 급하게 진행되는게 눈에 보여서 이렇다할 질문이나 상황을 살피기도 어렵더라구요.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좀 더 세밀하게 신경써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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