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라면을 끓여먹어보았어요~

저는 라면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김치를 넣어 끓여먹는 라면도 사랑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점심 메뉴는

집에 있는 열무김치와 너구리라면을 활용하여

열무김치라면을 끓여보았어요~

 

 

농심 너구리 라면은 면발이 두꺼운 특징을 가지고 있고,

면발이 두껍기 때문에

김치와 라면의 끓는점의

궁합이 참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얇은 라면의 면발은 보다 쉽게 보니

김치의 익은 참맛을 느끼려면

면발이 두꺼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구리라면의 칼로리는 490칼로리예요.

참고하시길...

 

 

너구리라면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후레이크스프, 분말스프, 그리고 다시마

 

 

오늘 김치라면의 주 메뉴인 열무김치예요~

본래 김치라면을 끓여먹을때

저 같은 경우는

배추김치, 파김치, 갓김치

입맛대로 끓여먹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냉장고를 보니 익어가는 열무김치가 있길래

열무김치 라면이 땡기더라구요~

라면에 열무김치만 올려먹어도 맛있지만

열무김치를 넣고 끓여먹어도

맛있는 라면이 됩니다.

 

 

본래 너구리라면의 조리법에는

물 550ml(3컵정도)로 되어 있지만

저는 물을 넉넉히 더 넣어주었어요!

4컵 정도 넣으면 될것 같습니다.

라면조리법대로 끓이고

김치까지 넣게 되면

국물이나 면발이 많이 짜집니다~

본인 기호에 맞게

조리법보다 물을 추가하면 될것 같네요!

 

물이 완전히 끓어오르기전에

후레이크스프와 다시마를 먼저 넣어주고,

 

 

 

열무김치도 몽땅 넣어주었어요~

저는 열무김치의 식감을 좋아해서

열무김치를 많이 넣어주었어요~

제가 넣은 열무김치의 양은

국그릇 기준 반절정도 됩니다~

 

 

분말스프까지 넣어준뒤

1분 동안 팔팔 끓여주었어요~

 

 

그리고 면 투하..

면 넣고 센불에서 4분정도 끓여주면

열무김치라면 완성이예요~

 

 

숨이 죽은 열무김치 보이시나요?

겉으론 저렇게 숨이 죽어 보이지만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배추김치를 넣고 끓인 라면도 맛있지만

열무김치를 넣고 끓인 라면의 맛의 매력은 또 다르답니다.

라면 국물맛은 얼큰하고

열무는 아삭아삭~

집에 열무김치가 익어가고 있다면

라면에 열무김치 얹어드시지 마시고

열무김치라면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김치라면에 계란 넣는것은 안됩니다!

너구리라면에 계란은 더더욱 안됩니다~

주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