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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과자 & 음료

해태 맛동산 먹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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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해태 맛동산을 먹어보았습니다.

모두에게 너무 익숙한 과자인데요.

사실 전 맛동산을 퍽퍽한 기분에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저의 과자박스 속 맛동산이

그렇게 먹고 싶더라구요!

 

 

해태 맛동산의 소비자가격은 2,000원이예요~

예전엔 과자 값이 이리 비싸지 않았는데

요즘은 천원짜리 두장이나 들어가네요~

 

해태 맛동산의 생일은

1975년이며,

일본의 전통과자 가린토를 모델로해서

소맥분 베이스로

기름에 튀긴 후 물엿과 땅콩으로

버무려진 과자입니다.

궁금해서 가린토 사진을 찾아보니

정말 맛동산하고 똑같이 생겼네요.

출시 초기에는

맛보다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지만

판매부진으로 인해

맛동산으로 개명했다고 해요~

 

 

맛동산의 칼로리는 30g당 150kal인데요.

제가 먹은 맛동산의

총 내용량이 90g이므로

이 맛동산 한봉지를 다 먹으면

450kal나 되요~

미리 이 칼로리를 보았다면

좀 자제했을텐데

저는 완봉한후 너무 피곤하여

그대로 꿈나라로.. ㅜㅜ

 

 

흠.. 오랜만에 먹어본 맛동산의 맛은

왜 옛날 맛이 안나는거죠?

제 기억 속 맛동산과는

조금 달라진 느낌이 들었어요~

아마 시간이 흐르면서

제 나이도 먹어가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다보니

옛날 맛동산 그맛은 안나는거겠죠!

제 입맛에 옛날 그맛이 아닐뿐이지

여전히 땅콩가루와 물엿으로 인해

고소하고 맛있긴 하더라구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걸로 많이 푸는데

오늘 밥 다 먹고 맛동산 한봉지에

음료까지 배부르게 먹고

과식 후 잠깐 잠들었는데

이렇게 먹고 자고하니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리네요~

제 스트레스를 푸는데 기여해준

해태 맛동산 과자에게

감사인사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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