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말에는 오랜만에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탓에
오랜만에 간 대천이였는데
바다바람이 너무 쎄더라구요~
충남 보령시에 위치해있는
대천해수욕장은
해수욕장 길이가 굉장히 넓기로
유명한데요~
우리나라 중간쯤이다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그런 해수욕장이예요~
숙소를 대천 분수광장쪽으로
구했기 때문에
멀리까지는 산책 겸 구경을
할 수가 없어서
분수광장 쪽 바다만 잠깐 구경하고,
가끔 들르던 단골집으로
밥을 먹으러 갔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웠던 탓에
바닷가에 사람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날씨가 좀 덜 추웠다면,
스카이바이크도 탓을텐데..
아쉽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어떻게 하겠어요.....
제가 저녁을 먹으러 간곳은
유원지 치곤 가격도 저렴하고
이모님이 음식 솜씨도 괜찮아서
자주는 못가더라도
가끔 들르는 그런 횟집식당이예요.
저 날의 기본 스끼는
골뱅이, 회무침, 돈나물, 미역국, 단호박!
저날의 기본반찬은
멸치볶음, 젓갈, 고추잎무침, 무채무침,
겉절이와 부추였네요!
저희의 저녁 메인 메뉴는
푸짐한 해물탕이였어요~
사실 유원지에서의
회나 조개구이는 먹다보면
지불한 돈만큼 못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4만원짜리 해물탕을 시켰어요~
관광지에서 해물탕 4만원이면
저는 충분히 저렴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엄청나게 가리비를 많이 넣어주셨는데
껍질을 다 버리고 나니,
양이 확 줄었네요~
상당히 푸짐해서
정말 배불리 다 먹었어요!
저 날 아쉬웠던점은
오징어나 낙지 한마리
딱 넣어주셨음 좋았을텐데
저 날따라 손님이 많아서
식당이모가 신경을 좀 덜 써주신듯해요.
대신 가리비를 많이 넣어주셔서
어느정도 만족은 했답니다.
제가 간 횟집은 해마루횟집이란곳인데
1층과 2층 구조로 되어있어서
앉을수 있는 공간이 넓어
충분히 거리두기할 수 있답니다.
해마루 횟집은
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다음날 집으로 돌아오는길!
대천 해수욕장에 가면
이렇게 문어발을 구워주고 파는
조그만 포장마차가 있어요~
항상 갈때마다 사먹는
저의 간식인데요~
가격은 시시때때로
달라진다는...
문어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날의 가격은 한마리 8,000원~
벌써 4일째 먹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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