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야채타임

"케첩에 찍어먹는 dip snack 빙그레 야채타임"

dip 스낵이란?

dip은 살짝 담갔다가 끄집어낸다는 의미로 케찹이나 마요네즈에 찍어먹는 스낵을 말한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맥주 안주로 먹은 빙그레 야채타임입니다. 저는 빙그레에서 꽃게랑과 야채타임을 간식으로도 좋아하지만 간단한 맥주 안주로 너무너무 좋아해요. 어렸을 때는 별로 손 안 가는 과자였던 거 같은데.. 세월이 갈수록 입맛이 바뀌나 봅니다. 빙그레 야채타임은 한 봉지 안에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고, 케첩도 들어가 있어서 찍어먹는 재미가 있어요.

대충 양파,시금치,감자,당근 농축액으로 만든 과자인 듯싶고요. 총 내용량 75g으로 325칼로리 되겠습니다. 저거 한 봉지 다 먹으면 컵라면 하나 먹는 거랑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군요. 이제 푹푹 찌는 더위가 성큼 다가왔는데 칼로리를 무시하면 안 될 거 같지만 우선 다이어트는 접어두고 시원한 맥주와 야채타임의 조화란.. 안 먹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저렇게 케찹에 야채타임을 종류대로 찍어먹으면.. 거한 안주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맥주와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안주가 됩니다. 찍어먹는 dip 스낵이라 아이들은 더 좋아하겠죠~ 요즘에는 부모들이 아이들 생각하여 과자를 잘 안 먹이지만 저는 과자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도 어렸을 때 과자 많이 먹었고 지금도 건강하니까요. 물론 환경적인 면에서야 옛날 하고는 많이 다르지만 가끔 먹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도 좋아하고 아이도 좋아할 수 있는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야채타임 과자에 대해 오늘 일상 공유할 겸 하여 올려보았네요. 다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