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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개운,칼칼 오징어 콩나물국을 끓여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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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는 오랜만에

오징어 콩나물국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해장용 국으로는 이만한

국이 없는것 같아요~

 

전주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으면

항상 콩나물국밥에 오징어사리를 

꼭 추가시켜 먹곤 하는데요!

 

콩나물국밥 먹으러 매번

전주에 갈 수는 없으니

집에서 만들어 먹는방법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오징어가 들어간 콩나물국의

메인 재료는 오징어와 콩나물입니다.

오징어의 물가가 요즘 많이 비싸네요!

한 마리당 거의 4,000원 꼴이니..

마트보다는 인터넷 쇼핑이 훨씬 저렴한것 같아요~

 

우선 요리재료는

오징어한마리, 콩나물 한봉지, 마늘 1T, 소금1.5T, 대파1개, 청양 고추1개

그리고 저는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천연조미료인 고체육수 2알을 사용했어요!

 

1T는 밥 숟가락 기준이예요~

 

육수를 따로 내실 분들은

먼저 육수를 만들어주셔야 되는데

말린 다시마나 멸치를 이용해서

10분동안 끓여서 육수물을 만들어주세요!

 

이것도 없다 하시면

집에 있는 조미료의 도움을 받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시다, 미원 등등)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씻어준뒤,

냄비에 콩나물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주세요!

 

 

 

고체 육수 2알과 다진마늘 1T를 넣고

콩나물과 함께 10분 정도 끓여주었어요~

 

콩나물은 비린내 때문에

처음부터 냄비 뚜껑을 닫고 끓이시던지

열고 끓이시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서

끓여주세요~

 

 

10분 정도 콩나물 국을 끓여주었어요~

 

 

오징어의 손질은 오징어 배를 가르고,

오징어 다리를 쭉 위로 잡아 당기면

내장 제거가 쉽게 됩니다.

그리고 다리부분의 오징어 눈알도

뒤집어 까주면 손질은 끝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오징어를 잘라주었어요~

 

 

십분 정도 끓인 콩나물 국에

손질된 오징어와 대파와 고추를 넣고 끓입니다.

 

 

이 후 10분에서 15분 정도 더 끓여주면

얼큰, 칼칼, 개운한 오징어 콩나물 국 완성이예요~

 

 

처음엔 고추가루를 조금 첨가해볼까 했는데요.

간을 보니 청양 고추 1개가

시골에서 따온거라

맵고 얼큰한 맛이 너무 강하여

이 정도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본인 기호에 맞게 소금이랑 고추는

잘 조절해주세요!

 

요리를 크게 잘하진 못하지만

내가 한 요리에 어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오징어 콩나물국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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